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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diary

케이뱅크 체크카드

by iMac 2018. 1. 15.

일전에 포스팅했던대로, 요즘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주력 체크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사용의 편리함이라는 점에서 모바일 뱅킹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이번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K뱅크 계좌도 개설.





카카오뱅크 개설 때 경험을 해봐서 그런지 케이뱅크는 비교적 수월하게 개설했다. 방식의 차이는 약간 있지만, 오히려 케이뱅크쪽이 더 쉬운것 같기도.





아무튼, 계좌를 개설하고 나니 자동으로 체크카드가 발급되었다. 네이버페이랑 제휴하는 체크카드 상품도 있던데, 고민끝에 그냥 일반 카드로 발급 신청. 



케이뱅크 체크카드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계좌 개설 후 대략 1주일쯤 지나 회사로 카드가 배달되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운 시각적인 매력을 뿜어내던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에 비하면 정말 심플 그 자체. 겉봉투 뒷면에 온라인 결제시에는 케이뱅크 또는 비씨카드로 선택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내용물도 단촐하다. 카카오프렌즈처럼 매력적이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이러는 편이 나아보인다. 신용카드를 수령하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대부분 보지도 않는 안내문이 가득한 것보다 훨씬 좋다.




카드를 떼어내면,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깔끔한 센스가 마음에 든다. 뒷면도 깔끔. 딱히 디자인적으로 신기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잘 다듬어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와 비교하면 역시 좀 심심한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나쁘지 않아 보인다. 





케이뱅크 체크카드 혜택



우선, 케이뱅크 자체의 혜택에 대해 간결하게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수시입출금 통장 금리 혜택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이체 시 수수료 무료. 얼마 전 모 은행 뱅킹을 이용하면서 건당 500원씩 수수료를 떼어가는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 




체크카드 혜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카드의 경우 대표적인 기능이 GS25편의점 할인 및 적립기능이다. 현장할인 혜택, GS포인트 적립이 된다고 되어 있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GS25 편의점을 종종 이용하긴 하는데 잘 쓸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포인트 적립보다는 캐쉬백을 선호하는 취향이라 썩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현장할인은 조금 솔깃해 보인다. 





그 외 중요 기능으로 1% 케이뱅크 포인트 적립이 있는데, 다만 월 24만원 이상 이용 및 최대 1만 포인트까지만 적립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포인트 적립보다 캐쉬백을 좋아하는 이유는, 포인트 적립이 그 자체로 또다른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조금 적어도 그래서 캐쉬백 쪽을 선호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관점의 차이일 것이다. 


그래도 케이뱅크의 매력적인 편의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쓸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