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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urope

2016 여행준비 - 1. 각종 예약사항

by iMac 2016. 5. 31.

다짜고짜 결론부터 말해, 이번 여행이 무척 만족스러웠기에 준비과정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다음 기회에도 또 잘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영 허전하던 블로그도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1. 항공편


처음 생각같아서는 빈에서만 일주일 지내다 오고 싶었는데, 거기까지 가는데.. 와이프도 가는데.. 결국 프라하 2일, 잘츠부르크 1일, 빈 4일로 타협. 저렴하게 가는 것으로는 경유하는 항공편이 최고지만, '시간도 돈'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직항을 선택. 대한항공이 프라하, 빈 모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미우나 고우나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니.. 


- 대한항공 : https://kr.koreanair.com 



2. 숙박


대략적인 일정을 짜고 항공권과 숙박은 1~2월 중에 예약완료. 숙박서비스는 여러 군데 있지만 예전에 국내 여행시 사용했던 호텔스닷컴을 계속 이용. 어플도 있고 예약내용을 아이폰 패스북에 담을 수도 있는데, 막상 가보니 여권과 신용카드만 제시하면 체크인이 가능했다. 프라하, 잘츠부르크, 빈에 3개 숙소 예약.


- 호텔스닷컴 : https://kr.hotels.com 



3. 현지교통


일정순서를 '프라하 > 잘츠부르크 > 빈' 으로 잡고 보니, 현지 이동수단을 알아봐야했다. 주변에 아는분은 차라리 렌트를 하지 그러느냐는 분도 계셨는데... 왠지 그럴 엄두는 안나고.. 다행히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러한 이동경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쉽게 검색할 수 있었다. 덕분에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사전에 꼼꼼히 준비가 가능. 






  •  프라하 > 잘츠부르크 

Westbus와 Westbahn으로 한번에 예약이 가능.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린츠까지는 버스로, 린츠에서 잘부르크까지는 기차로 이동. 대략 한 달 전쯤 부터 예약이 가능한 듯. 


- westbus : https://www.westbus.at/en 



  •  잘츠부르크 > 빈

열차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이번 여행은 앞서도 적었듯, '시간도 돈'이라는 전제하에 가장 빠른 교통편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KTX쯤 되는 듯한 ÖBB의 Railjet으로 예약. 혹시 몰라 좌석지정까지 신청. 좌석지정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낯선 곳에 가는 것이니 만사 미리 준비되는 것이 좋을 듯.


ÖBB : http://www.oebb.at/en



  • 기타 공항 이동 수단

프라하와 빈에서는 각각 공항에서 시내, 시내에서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프라하에서는 공항버스(AE), 빈에서는 Mitte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CAT)를 이용하기로. 이것은 현지에서 구매하면 됨. 



4. 음악회 예매


사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음악의 본고장 빈에 가서 음악회에 가보는 것. 거기까지 갔으니 무직페라인과 슈타츠오퍼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다행히 5월 20일 빈 필 연주회와 5월 21일 빈 국립 오페라 공연을 예매. 그런데, 빈 처럼 음악회가 상시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항상 변수가 발생하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해서는 차차 포스팅..


- 무직페라인 : https://www.musikverein.at (회원가입 후 예매가능) 


- 빈 국립오페라 : http://www.wiener-staatsoper.at  (홈페이지 영어버전에서 우측 'ticket sales' 링크를 누르면 공연예매 가능. 역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것으로 일단 각종 예약사항은 완료... 나머지 기타 준비사항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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