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후타1 2018 비엔나 #11 (2018.9.26) - 타펠슈피츠 여행기간 날씨가 계속 별로이다가 간만에 날씨가 좋아졌다. 알베르티나에 들어갈 때만해도 살짝 쌀쌀했는데,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이제 좀 걸어다닐만한 날씨가 되었다. 점심 메뉴는 딱히 정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일단 처음에는 지난 번에 갔었던 슈니첼 식당이었던 피글뮐러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피글뮐러는 금방 찾아가긴 했는데, 오후 2시가 넘어간 시간임에도 대기줄이 어마어마했다. 살짝 아쉽지만, 그동안 슈니첼은 여러 번 먹은데다 시간도 그렇고 빨리 식사를 하고 싶기도 했고 해서 포기하고 다음 리스트에 있던 타펠 슈피츠 집으로 향했다. 플라후타 볼차일레 (Plachutta Wollzeile) 이곳은 여행 책자나 후기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던 유명 체인점이다. 빈 시내에 세 곳이 있는데 지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2018.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