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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Music/music note

Going Against Fate - 말러 교향곡 제6번 다큐

by iMac 2009. 3. 2.


약간은 뜻 밖이랄까? 아무튼 현재 한창 녹음이 진행중인 데이빗 진먼과 취리히 톤 할레 오케스트라에 의한 말러 교향곡 제6번의 리허설, 실황, 레코딩 장면등에 대한 다큐멘터리. 


데이빗 진먼과 톤 할레 오케스트라는 일찌기 아르스 노바 레이블에서 발매한 베토벤 교향곡 전집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데 이후 베토벤, 슈트라우스 등등 많은 녹음을 하더니 말러부터는 RCA에서 SACD로 녹음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제대로 인정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음반가격이 비싸진점은 못내 아쉬운 점. 


더군다나 최근에는 브루크너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말러 음반에는 관심이 멀어졌고 이미 말러 교향곡 음반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인지라 진먼의 말러 음반들은 그다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현재 전곡 음반은 6번까지 출시되어 있고 이번 DVD는 6번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 한글자막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례적이다.작품 전체의 연주장면을 수록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신에 6번 교향곡 음반이 CD버전으로 함께 포함되어 있어 덕분에 진먼의 말러음반까지 얻게 되었다. 


악장순서에 따라 진먼 자신이 해설을 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단원들의 인터뷰도 나오고 연주 장면도 나오고 광고문구대로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도 나오고 해서 그런대로 보기 좋은 편. 진먼과  톤 할레 오케슽라의 파트너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등등.. 아주 심도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면 부담없이 볼만하다. 


그런데.... 표지에 기재된 DVD스펙에는 DTS, PCM이 포함되어 있는데 막상 DVD메뉴에는 DD2.0, 5.1만 보인다. 이게 어찌된 노릇인지... 라이센스 작업을 하면서 빼먹은 것이라면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지금 현재 DVD플레이어가 없고 컴퓨터로 DVD를 감상하는 상황이라 보다 정확히 확인은 못하고 있지만 메뉴가 그렇게 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리가 솔직히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 내꺼만 이런건지.. 따져 묻기도 귀찮고..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중대한 사기행위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 타이틀을 구입하시고자 하는 분이라면 이점 참고하시길.. 2007년 제작의 최신 타이틀인데다가 다른 것도 아닌 음악 타이틀에서 PCM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정말...


표지에는 분명 DTS와 PCM이 분명히 포함되어 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메뉴상에는 DD포맷만 보인다..??? 실제로는 있는데 메뉴상에만 안보이는 경우도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