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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gadget

아이폰4

by iMac 2010. 9. 16.

5차 예약으로 지난 월요일 드디어 아이폰4가 도착! 막상 받고 보니 상상했던 것 보다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무시무시한 해상도에 우선 깜놀~ 처음에는 눈이 시릴 정도. 칼날같은 해상도는 마치 인쇄물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아이폰 3gs만 해도 이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또 한번 훌쩍 능가하는 걸 보여주고 있으니 정말 놀라울 따름. 

결론은.. 무조건 강추!  

언제나 그러했듯, 심플하기 그지없는 박스. 아이폰 3gs와 비교.



숨막히는 순간... 헉...



늘상 똑같이 등장하는 문구. 이걸 볼 때면 늘 캘리포니아란 곳이 정말 멋져 보인다. 



미니멀리즘의 극치. 효율 간결하기 그지없는 구성물 포장상태.



이번에 처음 본 마이크로 심카드. 정말 작다. 놀랍고도 무서운 세상.



한참 헤맨 끝에 드뎌 개통! 설명하자면 길지만... 여전히 KT의 일처리 방식은 매끄럽지 못하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작년 11월말의 그 삽질을 생각하면 이번엔 배송도 정확하게 이루어진 편. 차츰 나아지길 기대해본다. 아무튼, 아이폰이라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이번에는 뒷면도 강화유리로 바뀌었다. 예전보다 훨씬 간수하기에 편해졌다. 흠집에 대한 걱정도 사라졌고 필름이나 케이스 적용도 수월해져서 좋다.



이전까지 큰 불만없이 쓰고 있던 3gs모델의 화면을 단숨에 어두침침해 보인게 하는 엄청난 액정. 이건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빨라진 인터넷 속도도 인상적인데, 무선 공유기의 규격을 확인해야 한다. 802.11n 규격을 지원하는지 꼭 확인할 것! 그래야 최상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참에 공유기도 교체했는데 정말 엄청난 속도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3gs쪽의 와이파이 속도도 여전히 만족스럽지만 아이폰4의 속도는 속도 향상을 즉각 체감할 정도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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