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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베데레 궁전2

2018 비엔나 #13 (2018.9.27) - 카를성당, 벨베데레 궁전 세 번의 연주회가 끝나고 어느덧 이번 여행기간 중 아무런 일정 없이 남은 마지막 하루가 되었다. 벌써 다음날이 마지막 날. 여행일정 초반 컨디션 난조였던 것이 두고두고 아쉬워지는 시점이었다. 전날 오후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서 이날은 정말 하루 종일 날씨가 좋았던 기억. 호텔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하나은행 체크카드로 현금도 찾고 그럭저럭 준비한 다음 10시 조금 못되어 호텔을 나선다. 현금인출기는 안 데어 빈 극장 조금 지난 도로변 건물 벽에 붙어 있는데, 2년 전 기억을 더듬어 가보니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카를교회, 호흐슈트랄 분수 어차피 처음 세웠던 계획이 다 흐트러진 상황이라 이날 일정은 다시 생각해봐야 했는데, 생각끝에 일단 벨베데레 궁전에 가기로 했다. 원래 계획에는 벨베데레는 뺐었는.. 2019. 1. 6.
2016 비엔나 #3 (2016.5.20) - 벨베데레 궁전 2016.5.20. 벨베데레 궁전, 중앙묘지, 빈 필 연주회 이날부터 이번 여행의 진정한 메인코스가 시작된다. 일단 계획은 벨베데레 궁전과 중앙묘지를 보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저녁에 무직페라인에서 빈 필 연주회를 보는 일정. 하루가 빡빡한데, 일단 첫번째 코스인 벨베데레 궁전까지 포스팅. 조식 후 산책 변함없이, 조식을 이용하고 산책 겸 오페라 극장 쪽으로 걸어갔다. 조식은, 나쁘지 않았는데 여전히 우리 입맛에는 프라하쪽이 좀 더 좋았다. 그래도 빈이라 그런지 소시지류가 무척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소박해 보이지만 맛이 아주 훌륭하다. 식당 또한 작고 아늑한 느낌이 기분 좋게 만든다. 오페라 극장을 거쳐 무직페라인(Wiener Musikverein)에 가보았다. 이날 저녁 연주회 티켓을 예매했던.. 201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