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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2

2018 비엔나 #2 (2018.9.22) - 숙소, 사이공 쌀국수, 카페 무제움 여행기간 동안에는 다행히 별 탈 없었는데, 이번 주에는 감기에 걸려 한동안 고생했다. 아직 진행 중이지만 그래도 좀 살만 해져서 포스팅을 올려본다. 날씨는 그토록 끔찍했던 더위가 무색하게 겨울로 직행하고 있다. 베토벤 호텔 305호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방에 도착하니 305호는 다름 아닌 '베토벤'. 그러고 보니 이 호텔이 올해 초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안내 메일을 받았었는데 과연 전에 없이 각 방에 이름을 붙여 놓았다. 베토벤 호텔에서도 베토벤방으로 배정되어 기분이 좋았다. 3층의 다른 방들은 리스트, 하이든, 슈베르트 등등 다른 작곡가들이다. 참고로 다른 층은 음악가가 아닌 다른 분야 예술가들로 구성된 듯. 미술가들의 층에는 클림트방 등등. 2년전 방보다 조금 더 크고 리모델링 되었다는 점이.. 2018. 10. 14.
베트남 출장 지난 한 주간 내내 베트남에 출장을 다녀왔다. 날이 무척 덥고 일정이 빡빡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경험이란 그만큼 소중한 것.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주간의 모든 사진을 잘 정리해서 올려보려는 야심찬 생각을 하다가... 하염없이 시간만 흘러가게 생겼기에~ 아주 아주 간단히 올려본다.. ^^; 처음 시작은 하노이. 호텔방에서 내다본 하노이 시가지. 날씨는 좀 덥긴 하지만 저녁무렵에는 선선해지는 적당한 날씨. 시내에서는 엄청난 양의 오토바이 군단에 압도된다. 하노이와 호치민 모두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는데 그래도 도로 사정은 호치민이 훨씬 넓어서 좋다. 어떻게들 지나다니는지 정말 신기하지만 그 중에도 인상깊은 것은 대부분 헬멧을 잘 착용하고 있다는 점. 헬멧을 잘 안쓰려고 하는 우리나라 분위기에 비하면 .. 201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