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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슈트라우스2

베를린 필 내한공연 (2017.11.20, feat 조성진 ver.2) R. 슈트라우스교향시 돈 후안 op.20라벨피아노 협주곡 앙코르 : 드뷔시, '물에 비친 그림자' 인터미션 브람스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앙코르 :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e단조, op.72/2 조성진, 피아노사이먼 래틀, 지휘베를린 필하모닉 앞전에도 언제가 썼듯이, 이런 공연은 언제 예매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 쯤에 시간이 돌아온다. 특히나 이번 베를린 필 내한공연은 이래저래 흥미진진 했다.예매 과정부터 예상 했던대로 오픈 하자마자 접속했지만 적당한 자리는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 처음 몇일은 아예 빈 자리가 하나도 없는 상황. 그러더니 며칠 후 슬금슬금 몇 자리가 뜨기 시작. 그래도 저렴한 자리는 보이지 않았다. 정말 어쩔 수 없이 거금을 들여 1층 E열에 2자리 겨우 예매. 그것도 .. 2017. 11. 20.
베토벤 교향곡 음반열전 #5 - 교향곡 제5번 & 7번 : R.슈트라우스 (Naxos,DG 1926/1928)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지휘 / 베를린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1926/1928년)Naxos, DG 진짜 고수의 등장 ! 지금까지 포스팅했던 베토벤 100주기 교향곡 전곡 녹음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지휘를 했던 피츠너에 비하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Richard Strauss, 1864~1949, 이하 R.슈트라우스) 등장은 말 그대로 진짜 고수가 나타났다고 하겠다. 작곡가로서나 지휘자로서나 그 명성과 평판에 있어 앞선 지휘자들을 가볍게 넘어서는 천재 중의 천재. 천재 작곡가로서 종종 지휘봉도 직접 들었고 녹음이 오래되긴 했어도 기록도 제법 남아 있어 흥미롭다. 빈 필을 지휘한 아래 영상을 보면 반듯하게 서서 무심.. 2017.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