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기념관1 2018 비엔나 #14 (2018.9.27) - 카페 란트만, 베토벤 기념관 2018년 9월에 다녀온 여행의 후기가 어느덧 해를 넘겨 버렸다. 이렇게 해를 넘길 줄은 생각못했는데, 어쩌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되어버렸다. 그래도 이제 그럭저럭 마지막 일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벨베데레에서 트램 정류장을 가다가 말러의 아파트도 살짝 올려다 보고 드디어 트램을 탔다. 2년전에는 트램을 타고 지나가면서 슬쩍 훑어보기만 했던 시청에 내려서 직접 둘러보고 싶었다. 빈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역시 도시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탔나 싶었는데 어느새 시청앞에 도착했다. 무슨 시청 건물이 이렇게 멋진지. 살짝 아쉬운 점은 마침 이무렵이 서커스 행사 기간인 듯 건물 앞에 각종 행사 천막이 가득했다. 카페 란트만 시청 앞에 내린 시각이 거의 2시. 살짝 배고프고 피곤하면서도 제대로 뭔가 먹기에 애.. 2019.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