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19 2016 비엔나 #1 (2016.5.19) - 비엔나행 기차여행 '비엔나'라는 영어식 표기가 썩 내키진 않지만 제목으로 적기에 '빈'은 낯설게 보일 듯 싶어 제목만 '비엔나'로 하고 본문에서는 '빈'으로 표기합니다. 참고하세요~ 기차 속 자리 찾기 신혼여행 이후 유럽에서 기차를 타 본 건 이번이 처음. 그 때는 패키지여행이라 표만 받아서 타면 되었기에 직접 모든 걸 해야 하는 것은 처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차에 오르니 기차가 만원이다. 좀 더 저렴한 티켓은 자유석이라고 들었는데 좌석을 지정해서 예매하길 천만다행이구나 생각했다. 기차에 오르니 출입구 쪽 짐칸 역시 이미 꽉 차있는 상태. 다행히 객차 중간에도 트렁크 보관함이 있어 겨우 짐을 실었다. 트렁크 보관함을 찾았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 겨우 짐을 정리하고 자리에 오니 뭔가 이상하다. 분명 우리 자리인데 오스.. 2017. 1.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