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가을 하늘.. 날씨도 선선해지고, 산책가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다. 아파트를 나서서 바닷가쪽으로 산책~ 육교를 오르기 전 한장.
모든 사진은 아이폰4로 촬영.
추석연휴 마지막날.. 오전 이른 시각 동네는 괴괴하기만 하다. '나는 전설이다'를 찍어도 될 것 같은 분위기. 정말 사람이 하나도 안 보인다!
육교에서 내려다 본 우리 동네. 흠.. 정말 한적하고 조용~ 그래도 돌아올 때엔 제법 사람들이 돌아다니기 시작.
바닷가 제방에 도착.
육교 밑 그늘에 앉으니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조금 지나니 땀이 식으면서 슬슬 차가워진다. 그늘에 앉아 트윗도 하고, 위룰에 접속해서 막간에 수확도 해주고~ 아직까지 적어도 나의 경우 아이폰4의 수신불량은 경험하지 못했다.
집에 돌아오니 땀도 적당히 나고 기분도 산뜻. 이제 점심 먹을 준비나 해야겠다. 늘 이런 식으로 살 수 있다면... 진정한 꿈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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