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아이튠즈 프로그램을 쓰게 되어 있고 자연히 아이튠즈 스토어도 들락거리게 된다. 요즘 너도나도 떠들썩한 앱스토어도 아이튠즈 스토어의 한 카테고리이고..
문제는 다들 알다시피 미국 스토어는 미국 카드로만 결제가 되기 때문에 사용을 못한다는 점에서 그냥 보면서 침만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뒤늦게나마 꽁수를 터득하게 되었다. 한국카드로도 결제가 된다는 것. 홍콩계정을 경유하는 약간의 트릭인데 그것은 조금만 검색해 보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패스~
아무튼, 드디어 미국계정에서 음악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품절되어서 영 보이지 않던 솔티의 서곡집으로 스타트~
된다... 진짜로 다운로드가 된다. T.T
11.99$에 순식간에 다운로드가 완료..
dx-usb로 출력해서 오디오에 물려 듣는 소리는 CD음향에 손색없는 수준. 얼마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이제는 정말 CD의 존재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클래식도 왠만한 신보는 모두 올라와 있고 국내에서는 품절되어서 찾지 못하는 음반도 있고... DG나 Decca에서 다운로드 전용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콘서트실황 음반들도 눈에 들어온다. (두다멜의 LA필 취임기념 말러1번도 진작에 올라와있다.)
다만, 문제라면 역시 지름신의 강림일 것이다. 결제가 워낙 손쉬우니 마구마구 지르게 되는 사태를 조심해야겠다.
장영주의 신보도 눈에 띈다.. 하이팅크의 LSO 베토벤 전집이 15.99$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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