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2

최근 먹어본 맛난 음식 두 가지~ 나도 이런 음식 사진 올려보고픈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올려본다. ㅎㅎ 1. 인천 진흥각 탕수육. 사진이 '小'짜리인데, 엄청 푸짐하고 정말 맛있다. 남자 둘이서 열심히 먹어대도 자장면 한 그릇씩이 추가되니 벅차게 느껴지는 수준. 금방 만들어낸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한 고기에 하얗고 투명한 소스까지. 암튼, 무척 만족. 2. 수원 삼풍가든 왕갈비... 수원, 하면 역시 왕갈비인데 시간과 거리 관계상 정말 유명하다고 소문난 집은 못가고 가장 가까운 삼풍가든에서 저녁식사.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집이어서 처음엔 살짝 아쉬웠지만 적어도 갈비만큼은 정말 맛있었다. 양념도 아주 적당한 수준이고.. 정말 간만에 맛있게 먹어본 갈비. ^^ 2010. 4. 21.
콩국수 - 진주회관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사진이 빠지면 좀 서운하긴 하지만, 오늘은 사진을 찍을 경황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으니 걍 말로 떼우려고 한다. 요즘 업무상 숭례문 근처 사무실에 출장중인데 오늘은 어제 어느 분이 소개해준 대로 일행들과 함께 유명한 콩국수집이라는 진주회관으로 향했다.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 집이라더니 12시쯤 도착하니 정말 건물 밖으로 줄을 서 있었다. TV에서 구경은 해봤지만 정말 내가 이런 식으로 줄서보기는 첨이다. --; 바글바글 난리도 아닌 가운데 네 사람이 겨우 자리를 잡고 앉으니 금방 콩국수가 나온다. 근데.. 정말 썰렁하다. 진한 콩국에 사리 한덩어리. 그나마 오이도 없고 참깨 가루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1인당 김치 한접시. 이걸로 땡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꾸역꾸역 계속 들..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