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퀴레1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니벨룽의 반지 2 : 발퀴레 원래 이런 감상은 공연 직후에 올렸어야 맞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포스팅이 늦어지다 보니 대략적인 감상만 올릴 수밖에 없어 아쉽긴 하다.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올려본다. 2022.10.17. 발퀴레 - 대구오페라하우스 전날 일요일 오후 3시에 있었던 라인의 황금에 이어 다음날인 월요일 오후 7시에 열린 발퀴레 공연. 지금 생각하니, 문득 얼마 전 연광철 씨 인터뷰 내용이 떠오른다.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오페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다는. 이를테면, 빈 슈타츠오퍼였으면 5시에 시작해서 10시 무렵 끝났을 텐데, 우리나라 사정상 월요일 저녁 7시에 공연 시작하는 것도 상당히 빠듯한 셈이다. 덕분에 자정 무렵 끝난 공연. 오페라단 소속 가수들의 사정상 전날 출연했던 가수들 .. 202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