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황혼1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니벨룽의 반지 4 : 신들의 황혼 처음에는 언제 끝나나 혹은 실제로 이걸 보는게 맞나 하는 기대, 흥분으로 시작했는데 역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어느새 마지막 공연날이 다가왔다. 처음 시작 라인의 황금처럼 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하는 마지막 공연. 이전 두 공연과 달리 훤한 낮에 오페라하우스로 향한다. 2022.10.23. 신들의 황혼 - 대구오페라하우스 신들의 황혼은 반지 중에서 바그너의 대본 작업순서상 가장 먼저 이루어진 덕에 그나마 가장 전통 오페라에 비슷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안나오던 합창단도 나오고.. 역시나 길고 작곡기법상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긴 하지만 오히려 가장 쉽게 술술 잘 들을 수 있기도 하다. 지그프리트역은 지그문트역을 불렀던 조너던 스타우턴이 다시 나와주었다. 그 외에 하겐역에 예전 아틸라 전.. 2023.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