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되 물랭1 2014 파리 #4 (2014.1.29) - 카페 되 물랭, 에펠탑 카페 되 물랭 ( Café des Deux Moulins ) 아내가 본 건 바로 영화 '아멜리에' (Amélie, 2001년)에서 주인공 아멜리에(원래 발음은 아멜리가 맞지만)가 일하는 배경으로 나온 그곳. 딱히 뭐가 먹고 싶진 않았고 시간도 어중간했지만 일단 오래 걸어서 목은 마르고 해서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두 개의 풍차라는 뜻이라고. 오후 2시 조금 지난 시간. 오래 앉아 있기는 시간도 좀 애매해서 그냥 콜라만 두 잔 주문했다. 뭔가 좀 더 근사한 걸 먹으며 시간을 보내보고 싶기도 했지만 가격도 그렇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아멜리에 포스터 바로 밑 좌석이 비어서 앉을 수 있었다. 파리에 도착해서 두 번째 들어간 카페. 쌀쌀한 날씨였지만 계속 걸어서 춥진 않았고 목이 말라서 .. 2017.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