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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2

음악의 첫날밤 이 책은... 아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트친 한분이 재밌다고 추천해주셨다. 추천 받고 나서 읽기까지도 좀 시간이 걸렸다. 단단한 하드 커버에 620페이지나 되는 꽤나 두툼한 책. 아래 소개 내용대로 음악 작품별로 골라서 틈틈이 읽어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내용이 상당히 방대해서.. 몇 번을 들춰 읽으면 계속 새로운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샅샅이 읽기보다는 틈틈이 작품감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참고용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음악의 첫날밤저자토머스 포리스트 켈리 지음출판사황금가지 | 2005-12-06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서양 음악사에서 빛나는 다섯 걸작이 태어난 초연의 밤을 살펴보는...글쓴이 평점 이 책은 클래식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5개의 작품이 .. 2014. 9. 21.
Bach vs Handel 솔직하게 말해서 아직까지 바흐에 대해서는 그다지 취미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바로크 음악으로 보유하고 있는 음반 중에서는 비발디와 헨델등 보다 훨씬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즐겨 듣느냐의 문제에서는 여전히 한정된 범위내인것 같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이나 샤콘느, 관현악 모음곡 3번, 바이올린 협주곡... 그중에서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여전히 친해지지 못하고 있는데 (주된 이유는 아마도 1번때문이것 같다. 처음 시작하는 음향은 아무리 생각해도 밸런스가 잘 맞지 않은 머리만 커다란 짱구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피노크의 것은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것 같다. 피노크의 바흐는 이미 바이올린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집, 관현악 모음곡집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지고.. 200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