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 2021년 연주회 후기 오랜만의 글. 올리고 싶은 이야기들은 적지 않으나, 워낙 글을 쓰지 않은지 오래되어 이제는 어떻게 올리는지도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에 짧게 글을 올려본다. 작년 한 해 동안을 돌이켜 보면 코로나 와중에도 틈틈이 2020년 보다는 연주회를 드나든 것 같다. 이곳에 일일이 다 적지는 못하지만 대내외적으로는 역시나 다사다난했으나 그래도 2020년이나 올해 보다는 오히려 지나고 보니 더 좋은 시절이었던 듯. 별 기억에 남지 않은 연주회에 대해서는 굳이 유쾌하지 않았던 감정까지 적으며 그 기분을 다시 상기시키고 싶진 않으나, 일단 기록 차원에서 올려 보려고 한다. 요즘 SNS상에, 연주회 관련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 안 좋았던 연주회가 없어 보이는 점이 신기하다. 나이 들어.. 2022.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