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 2017년 여름 휴가 - 1 숲속에서 보내는 시간 언제부터인가 조용한 산속 산책로를 걷는 것이 여름 휴가철 놀러 가는 것 중 가장 선호하는 일정이 되었다. 휴가철에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숲 속에 들어가면 맑은 공기와 고요한 분위기에 잠길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식힌다는 목적이라면 숲이 제일이다. 광복절이 끼어있는 주간에 휴가를 내고 간만에 길게 쉬기로 했는데 강원도에 있던 기간 비가 와서 좀 아쉬웠다. 두일막국수 아침 일찍 길을 나서니 강원도까지 길도 거의 막히지 않고 기분 좋게 도착. 일단 점심은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숙박하기로 한 밀브릿지 부근 막국수집을 검색해보니 제일 먼저 맛집으로 뜨는 두일막국수를 찾았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공기가 다르다는 걸 느낀다.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것이 에어컨을 틀고 운행했던 자.. 2017.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