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1 루시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오랜만의 영화관람.. 올 한해 정말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덕분에 블로그 관리가 엉망.. 그래도 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공간이라면 역시 블로그인것 같다. 스킨도 바꾸고 차츰 정리해서 다시 시작해야겠다. 아무튼, 이런저런 의견이 많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없이 보러 갔을 때 딱 그만큼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로 생각한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수작... 정도는 아니고, 같은 감독의 레옹처럼 오랜 동안 기억에 남을 캐릭터도 없는 것도 사실이다. 비교적 길지 않은 상영시간이라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기발한 착상, 그것에서 비롯한 적당히 쏠쏠한 재미있는 상황 전개. 그리고 CG.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요소는 전혀 없는, 나름 나쁘지는 않은 그런 영화였다.. 2014.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