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 여인1 벨리니 : 몽유병 여인 - 바르톨리 오페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단연 화제의 신보일 것이다. 그런데 음반이 나오기 전부터 위의 표지 사진을 보고 요즘 표현대로 모니터를 보다가 뿜었다..라는 사람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뽀샵도 이만저만이 아닌것이 참 대단하다. 바르톨리 여사의 근황은 원래 이러하거늘.... 이것도 조금은 옆으로 비틀어 찍은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 듯 하다. 일전의 살리에리 앨범에서부터 그 전조가 시작되었으니까 말이다. 이 앨범 역시 처음 받아본 순간 나도 모르게 풉... 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다. 80년대말 90년대 초반만 해도 로시니 오페라의 히로인으로서 한껏 미모를 자랑하던 그녀였건만 세월의 힘은 어쩔 수 없나보다. 문제는 음반사에서 이렇게까지 과감한 뽀샵질을 해줄만큼 음반사에 대한.. 2008.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