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호텔1 2018 비엔나 #3 (2018.9.23) - 호텔 조식, 프라터 공원 무사히 호텔에 도착하고 첫 날 일정까지는 어찌어찌 계획대로 진행되었는데, 본격적인 여행 첫 날인 다음날 부터가 문제였다. 시차적응이 생각보다 빨리 되지 않아서 컨디션 난조인데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락가락. 여행계획은 이날부터 연주회 일정 외에는 모두 뒤죽박죽 되어 버린다. 베토벤 호텔 조식 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좀 더 저렴한 숙소를 알아볼 수도 있겠지만, 아침을 잘 먹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고, 아침 먹을 시간을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호텔 조식은 포기할 수 없는 옵션이라고 생각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여행자의 선택사항. 앞으로 6일 동안 매일 아침 꼬박꼬박 챙겨먹은 조식 소개. 식당은 2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아늑한 정감있는 모습이 다시 봐도 반갑다. 2년 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커피.. 2018.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