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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그리모3

엘렌 그리모 피아노 리사이틀 (2017.5.7) 엘렌 그리모 피아노 리사이틀2017.5.7.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베리오 : 물의 피아노타케미츠 : 비나무 스케치 II포레 : 뱃노래 5라벨 : 물의 유희알베니스 : 알메리아리스트 : 에스테빌라의 분수야나체크 : 안개속에서드뷔시 : 가라앉은 사원브람스 : 피아노 소나타 제2번앙코르쇼팽 : 새 연습곡 1번라흐마니노프 : 회화적 연습곡 op.33-9글룩/스감바티 :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멜로디 Hélène Grimaud, Water 사실, 어제의 연주회는 예매하면서도 많이 망설였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지만, 엘렌 그리모를 이전부터 좋아한 것은 사실이고, 실제로 그녀의 음반에 대해 몇 번 포스팅 한 적도 있는데, 연주회에서 직접 보기는 처음인데다 프로그램이 아주 썩 맘에 들지는.. 2017. 5. 8.
엘렌 그리모 - 베토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피아노 소나타 opus109 & 110 쿠르트 마주어,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엘렌 그리모, 피아노 역시 별 고민 없이 올리는 포스팅. 바쁘고 피곤하고.. 지금 막 집어들고 듣고 있는 음반. 이 음반도.. 어느새 10년이 지난 음반이다. 프랑스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를 알게 된 것도 이 음반이 처음. 그 때까지 좀 어렵게 생각하고 있던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 음반을 통해서였다. 지금 다시 들어도 여전히 그녀 특유의 청량감이 정말 시원하게 다가온다. 협주곡의 경우 뉴욕필의 반주와 녹음 상태가 최상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그런대로 들어줄만 하며 4번 특유의 정갈하고 청신한 분위기와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30, .. 2010. 10. 27.
최근 구입한 신보들 - DG 10월 신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07년 10월의 신보들. 늘 그러했듯 준비된 구입되 있었고 충동구매도 있었고... 만족스러웠던 선택 그렇지 못한 선택이 공존한다. 주마간산으로 훑고 지나가자면~ 신보라기에는 쑥스러운 재구입. 기존 음반은 팔아치우고 오리지널스 리마스터링으로 새로 장만. 만족이고 자시고가 없는 당연한 선택. 다만, 표지 사진이 좀 더 진해졌다. 붉은기가 좀더 강해진듯. 이게 원래 색상이란 말인가? 이건... 사기전에 조금 미심쩍기는 하였으나... 예전에 라디오에서 얼핏 들었던 4번의 인상이 좋았던 탓에 집어들었는데.. 아직 다 들어보지는 못하였으나 요즘 기준으로 판단하자면 좀 심심하다. 전적으로 뵘의 지휘에 문제가 있다. 무겁고 생기도 없고.. 관악은 잘 들리지도 않고.. 현재로서는 착잡한 심정. 최종.. 2007.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