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1 화폐전쟁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이 순간이 그야말로 역사에 한 장으로 기록될 중대한 사건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라는 것이었다. 주식 한번 해본적도 없는 내가 언제부터인가 뉴욕 다우지수와 코스피 지수, 거기에다 요즘은 뜬금없이 환율까지 수시로 체크해보고 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이 바로 '화폐전쟁'인 것이다. 그러한 상황을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다니... 읽는 이에 따라서는 이 책의 내용을 그저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자는 그러한 이야기를 전에 없던 이야기를 자기 혼자 지어낸 것은 아니니 전혀 황당하다고만 할 수는 없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분야에 깊은 관심이 없었던 만큼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만으로도 값진 소득이었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서양 금융의 역사라.. 2008.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