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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diary42

화분 GF1을 풀자마자 맨 처음 막 찍어 본 사진. 거실 탁자 위에 놓여져 있는 자그마한 화분. 이름은 잘 모르겠고.. 허브의 일종인데 이걸 분양해준 친구 말이 창가에 놓아두면 걷잡을 수 없이 자란다고 해서 거실에 놓아두고 있다. 오늘 다시 찍어 본 모습. 불과 두 달 정도 지났지만 그새 좀 더 자란 것이 느껴진다. 특히나 창쪽으로 고개를 쭉 빼고 있는 것이 더더욱 완연하다. 맨 처음 사진은 번들 20mm렌즈, 아래 사진은 14-45mm렌즈. 2010. 7. 3.
도미노 피자 - 아이폰으로 주문하기! 아이폰의 등장이후, 세상이 정말 많이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예전 같으면 오로지 전화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해야만 했을 일들을 아이폰을 통해 해결하게 되어가고 있다. 도미노 피자를 주문하려고.. 메뉴를 찾아서 인터넷을 여니 아이폰 앱을 출시했단다. 아이폰으로 최초 주문시 20%할인.. 당장 깔고 들어가 봤다. 오... 갈릭&허브윙스도 하나 공짜란다. 별로 관심없는 메뉴이긴 하지만 공짜가 하나 추가된다니.. 제법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앱. 아이폰 특유의 손맛으로 주문하는 느낌이 제법 재밌다. 아직은 보다 복잡한 메뉴 주문은 안되는 듯.(하프앤 하프 같은게 안된다고) 그래도 간단하게 피자 주문하는데에는 충분하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피자가 도착했다. 약속대로 추가 메뉴.. 갈릭스테이크피자~ @.@ 무궁.. 2010. 5. 29.
짬뽕 지난 목요일날 시흥에 있는 '고구려 옛날 손짜장'집에서 먹은 짬뽕. 간판은 손짜장집이라고 했는데 점심시간에 가보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짬뽕을 먹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래 짬뽕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유명하다 해서 짬뽕으로 주문. 솔직히 다른 일행들 보다 내 그릇에 양이 적게 담겨 나온 것 같았지만~ ^^; 맛은 일단 좋았다. 빨간 국물이 맵지도 않고 아주 맛이 진한 것이 무슨 육수같다. 면도 수타면이라서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가게는 좁디 좁고 사람도 바글거리고 답답하지만 짬뽕 맛 하나는 확실한 것 같다. 앞으로도 짬뽕을 자주 먹을 것 같지는 않으니 지금껏 먹어본 중 가장 맛있는 짬뽕인 셈이다. 2010. 5. 23.
덮밥집 - 마켓 광화문에 볼일보러 갔다가 지인분 소개로 따라간 덮밥집. 경희궁의 아침 상가내에 있는 마켓. 나중에 보니 비슷한 가게가 연달아 있던데 다 같은 체인점인 것 같다. 아무튼,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와 셋팅이 맘에 들고 맛도 그런대로 좋은 편. 내가 주문한 것은 데리야끼..덮밥. 아래는 지인분이 주문한 해물덮밥. 사실, 처음에는 먼저 떡꼬치 하나가 들어간 미역국이 기본 셋팅으로 나오는데 아무 생각없이 떡을 집어먹어버린 탓에 사진을 못 찍었다. 인터넷에 이 가게명을 검색해 보면 사진이 나올 것이다. 그 외 앙증맞은 반찬들. 맛도 나쁘지 않음. 세상은 넓고 음식점은 많다...? 2010. 5. 15.
최근 먹어본 맛난 음식 두 가지~ 나도 이런 음식 사진 올려보고픈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올려본다. ㅎㅎ 1. 인천 진흥각 탕수육. 사진이 '小'짜리인데, 엄청 푸짐하고 정말 맛있다. 남자 둘이서 열심히 먹어대도 자장면 한 그릇씩이 추가되니 벅차게 느껴지는 수준. 금방 만들어낸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한 고기에 하얗고 투명한 소스까지. 암튼, 무척 만족. 2. 수원 삼풍가든 왕갈비... 수원, 하면 역시 왕갈비인데 시간과 거리 관계상 정말 유명하다고 소문난 집은 못가고 가장 가까운 삼풍가든에서 저녁식사.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집이어서 처음엔 살짝 아쉬웠지만 적어도 갈비만큼은 정말 맛있었다. 양념도 아주 적당한 수준이고.. 정말 간만에 맛있게 먹어본 갈비. ^^ 2010. 4. 21.
사무실 앞 고양이 사무실 앞에 종종 나타나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 겨울철 통 안보이더니 요즘 다시 출현. 사람을 통 경계하지 않는 정말 특이한 녀석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2. 23.
오랜만의 마실 정말... 오랜만의 마실. 별로 기대도 안한 것이어서 큰 부담없이 다녀왔다. 그래도 수확이라면, 우리 집에서 강남역까지 정말 1시간이면 간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 돌아올 때에는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좀 더 걸렸지만 갈 때는 전철 시간을 잘 맞춰서 가니까 거의 정확하게 연결되면서 1시간만에 신논현역에 도착. 놀라운 접근성이 아닐 수 없다. 암튼 오늘의 수확은 강남역까지 1시간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는데에 있다. 2010. 2. 21.
눈오는 날의 풍경 우중충한 하루.. 멍 때리고 있는데 눈이 온다. 처음엔 이렇더니만... 곧 창 밖의 풍경 전체가 하얗게 변해버린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이게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온다. 큰 기대 없이 그냥 찍어도 그런대로 봐줄만한 수준. 정말 여러모로 신통방통한 물건이다. 2009. 12. 27.
▶◀ 이것 참...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고인의 명복을...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