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협주곡1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 op.107 첼로 콩쿨, 그2 앞서 퀸 엘리자베스 콩쿨 준결선 곡 관련 하이든 첼로 협주곡에 대해 포스팅했었다. 이제 결선곡이 남아 있는데,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연주하고 프로그램은 지정곡인 현대곡 1곡에 자신이 선택한 협주곡 1곡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연주자들이 선택한 곡들을 보면 슈만,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가 눈에 들어온다. 특히 쇼스타코비치를 많이들 선택하는 것을 보니 어느새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이 요즘의 트렌드가 되었구나 싶었다. 한 번의 연주로 평가받아야 하는 콩쿨의 특성상 어쩐지 슈만은 너무 어렵고 효과적이지도 않아 보인다. 보통 내공이 아니고서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고, 드보르작이야말로 일반적인 인기로 따지자면 첼로 협주곡의 정상에 우뚝 선 곡이지만 콩쿨에서 연주하기에는 왠지(이건 전적으로 내 .. 2017.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