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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164

혼 스테이지 ACT.5 (클리어) 액션 베이스 지금까지 포스팅한 건프라 사진 중 액션샷은 거의 없는 편인데, 가장 큰 이유는 포즈 잡기가 귀찮아서이겠지만, 약간의 변명이라면 기존의 액션 베이스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했다. 솔직히 베이스가 좋아진다고 액션샷을 많이 찍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혼스테이지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전에 우선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1/144 기준 액션 베이스들을 살펴 보자면.. 액션 베이스 미니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개 장만할 수 있는 아이템. 사실은 SD급의 귀여운 모형용이지만 HG급도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정감있게 세워두고 싶을 때 여러 개 사서 꽂아두기 편하다.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어 쉽게 만들 수 있지만 투박하게 생겨서 보기에 아주 좋지는 않다. 액션 베이스 2 1/144용으로 나온 액션.. 2017. 10. 15.
RGM-96X Jesta (MG) 이번엔 MG! 제스타 시리즈는 HG등급으로 일반형과 제스타 캐논 두 가지를 포스팅 했었다. 작중 큰 활약은 없지만 디자인 자체는 양산형 기체 치고는 대단히 매력적으로 조형이 잘 되어서 봐도봐도 맘에 든다. 유니콘 시리즈가 반다이의 효자 종목이긴 하지만 MG등급에서는 유니콘 바리에이션 외에 일반 기체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제스타가 당당히 라인업에 들어가 있다. 그것도 상당히 고사양으로. 기존 HG급 제스타 시리즈 포스팅 2017/04/12 - [Note/figure] - RGM-96X Jesta (HG) 2017/04/23 - [Note/figure] - RGM-96X Jesta Cannon (HG) 쓸데없이(?) 고사양 일단 외관은 익히 보던대로의 모습. HG에 비하면 프로포션이 살짝 조정된 느낌.. 2017. 10. 8.
RG 유니콘 건담 가조립 RG 유니콘! 유니콘 건담이 디스트로이 모드 변신 가능한 RG로 발매된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꽤 기대를 많이 했다. 지금까지 경험해온 RG 등급의 디테일을 생각할 때 1/144스케일 제품으로는 결정판이 되리라는 기대감. 8월 발매라고 하던 걸 들으며 앞으로 좀 남았구나 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어느새 발매가 되었다. 정식 발매 직전, 반다이가 이제는 포장 디자인으로도 한정판 발매를 했다. 내용은 동일하지만 앞으로 계속 발매될 일반판 표지는 디스트로이모드인데 반해, 발매 기념으로 유니콘 모드 디자인으로 한정발매를 한 것이다. 반다이몰에서 주문할 경우 액션베이스2도 함께 준다. 살다살다 내가 이런 걸 사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무튼 유니콘 모드 디자인을 좋아하기에 주문. 조립감, 가동성 이미 .. 2017. 9. 3.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2 - 라이언 카드 라이언 카드 일전에 포스팅했던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 2017/08/12 - [Note/diary] -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 ) 현재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다. 어느새 사용한지도 한 달이 다 되어가고 그 사이 세이프박스 이자와 입출금 통장 이자도 발생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달 꼬박꼬박 이자가 붙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름 흥미롭다. 내가 체크카드 신청한 지 조금 지나 와이프는 라이언 카드로 신청했는데 맘 편히 잊고 지내다 보니 어제 드디어 카드가 도착했다. 처음 신청할 때 부터 신청이 많아서 배송이 늦어진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아예 신경 꺼놓고 있기를 잘 한듯. 내용 구성물은 먼저 받아본 것과 다르지 않다. 스티커도 여전한데, 다시보다 너무 귀엽고 고퀄리티라서 뜯어서 붙이기 아깝다. 사람마.. 2017. 9. 2.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 아이맥 설치 추억속의 게임들 PC게임을 안 한지도 정말 꽤 오래 되었다. 맥을 쓰고 나서부터 마땅히 설치할만한 게임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멀어진 것 같다. 원래 게임을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즐긴 편도 아닌데다 게임 말고도 할 일이 많기도 했으니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예전에 PC에 설치해서 종종 플레이했던 게임들을 더듬어 보면 기억에 남는 것이 그래도 몇 종류 떠오른다. 듄, 문명시리즈, 심시티, 시저3,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정도였던 듯. 게임을 그리 즐긴 편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렇게 나열해놓고 보니 그렇게 전혀 아닌 편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그렇게 게임과 인연을 끝내고 지낸지 얼마만이던가 이번에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가 새롭게 리마스터 되어서 나왔다. 'Starcraf.. 2017. 8. 29.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 카카오뱅크 먼저 나온 K뱅크는 할까 말까 가끔 생각만 하다가 카카오뱅크는 들어가보고 금방 만들어버렸다. 만들때 신분증 인증에서 잠시 딜레이가 있었지만 계좌 개설에 성공하고 간편하게 이체도 성공하니 이거 정말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친김에 체크카드도 신청. 솔직히 카카오페이는 활용도가 개인적으로 네이버페이보다는 덜한 편이었는데 카카오뱅크 출현으로 균형이 맞춰질 듯 하다. 로그인이 정말 간편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매력적이다. 실제로 너무 예뻐서 수시로 들여다 본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많다. 신청이 밀려서 배송이 꽤 늦어진다고 들었는데 내 경우는 대략 2주 조금 더 걸려서 도착했다. 먼저 받아보신 분들 후기 속에서 본 노란 색 봉투. 노란색이 이렇게 호감을 주는 색인지 이전에는 .. 2017. 8. 12.
나폴레옹 나폴레옹 (Napoleon : A Biography, 1997)프랭크 매클린, 조행복 옮김교양인 이 책은 일단 앞서 포스팅했던 겨울나그네,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블루레이와 함께 알라딘에서 주문했던 책이다. 이 책도 드디어 다 읽고 포스팅하게 되니 그 때 샀던 책과 영상물에 대해서는 모두 포스팅하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그 때 샀던 이 세 종류의 서적, 영상 모두 물리적인 분량 자체가 만만치 않다. 보스트리지의 겨울나그네가 500페이지가 넘고 바그너의 명가수 영상은 제대로 정주행하려면 상당한 시간 할애와 집중을 각오해야만 하고 나폴렝은 무려 1,000페이지가 넘는다. 처음 살 때에는 미처 이점은 생각하지 못하고 구입했던 터라 책이 도착하고 나서 처음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겨울나그네 때와 비슷하게 조금씩 나눠 .. 2017. 8. 6.
덩케르크(Dunkirk) 덩케르크(Dunkirk) 백만년만의 영화 감상 후기. 그 동안 영화를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게 되었다. 하긴, 그 동안 영화를 극장에 가서 본 것이 그렇게 많이 되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덩케르크는 제작 기사가 나온 시점 부터 '이건 꼭 봐야겠다' 싶었던 몇 안되는 영화중의 하나였다.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소재일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았다. 메멘토(Memento, 2000)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정말 강렬한 인상을 받은 영화 중 하나인데 그 때는 감독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때였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이었더라는. 메멘토 이후의 작품들은 장르가 대부분 내 취향은 아니어서 인연이 .. 2017. 7. 22.
RX-178 Gundam MK II - TITANS ( PG ) 티탄즈 지난번 PG 포스팅에 이어 마크 투 티탄즈 버전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앞서 만든 에우고 버전 마크 투도 발매된지는 좀 지난 킷이어서 빅 스케일과 그에 따른 복잡한 설계에 감탄하기는 했지만 결과물을 놓고 보면 좀 오래되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크 투 두 종류는 사실상 어느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짜장이냐 짬뽕이냐,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의 경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대충 만들었음에도 PG라서 그런지 다 만들고 나니 좀 질려버리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완성 후 만족감이 상당해서 곧바로 연이어서 티탄즈 버전도 만들었다. 사실 마크 투는 티탄즈 버전이 오리지널이니 이걸 먼저 만드는 것이 제대로일것이다. 마킹은 1, 2, 3호기 중 선택해야 .. 201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