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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gadget44

헤드폰 앰프 - 퀘스타일 오디오 CMA400i 아이맥 교체로 시작해서 음악감상 시스템의 대대적 교체로 이어져 젠하이저 HD800S 헤드폰을 영입한 대목까지 포스팅했다. 더불어 고음질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타이달과 소프트웨어 업샘플링 기능을 지원하는 오디르바나 플러스 사용까지. 고음질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업샘플링, 밸런스 케이블을 갖춘 헤드폰. 이걸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종적으로 제대로 된 헤드폰 앰프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오라노트 프리미어의 헤드폰단을 쓰는 것으로는 역부족. 부지런히 음반을 알라딘 중고매입에 넘기고 확보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검토했을 때 딱 적당해 보이는 앰프를 찾았다. 퀘스타일 오디오 엔지니어링(이하 퀘스타일 오디오)의 CMA400i. CMA400i 헤드폰 앰프/DAC 퀘스타일 오디오라는 회사는 이번에 처음 들어보았다. 하긴.. 2018. 4. 28.
젠하이저 HD 800S 아이맥 교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환경 변화작업도 서서히 일단락을 향해 가고 있다. 음악감상 방식의 중심이 메인 오디오에서 책상파이 쪽으로 옮겨오고 그 중에서도 헤드폰이 중요해진 상황까지 포스팅했었다. 오늘의 이야기는 메인 헤드폰 HD 800 S 구입기. 처음 구입할 때는 이렇게까지 될 줄을 몰랐지만 AKG K601 헤드폰이 어느덧 음악감상 생활의 중심을 차지한 상황. 워낙 클래식 재생에 좋다고 오래 전부터 평판이 좋았던 제품이고 나 또한 큰 불만없이 잘 써온 제품이긴 하지만 아쉬움이 전혀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2010/07/13 - [Note/gadget] - AKG K601 / Ortofon Hd-Q7 AKG K601 처음 구입한 것이 2010년이니, 꽤 시간이 흘렀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 2018. 4. 21.
애플 에어팟 (AirPods) 아이맥의 교체와 그로 인해 이어진 변화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기 이전에,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물론, 전혀 관계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예전에, 젠하이저 모멘텀 인이어 이어폰 구입 후기를 올린 적이 있었다. 여전히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최근에는 차츰 사용빈도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2016/12/10 - [Note/gadget] - 젠하이저 Momentum In-Ear 이어폰 업무 패턴의 변화로 이어폰을 사용할 시간이 줄어든 점도 있지만, 그 외에도 이전엔 그럭저럭 참아주고 있던 아쉬움이 점점 단점으로 부각된 탓도 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터치노이즈. 집게를 사용해서 집어주는 것으로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없고 스치기만 해도 상당히 큰 소리가 전혀져서 시간이 지날 수록 참기.. 2018. 4. 17.
JAVS X-nano usb 헤드폰 앰프 새로 바꾼 아이맥이 광출력 지원을 안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타이달(Tidal)과 오디르바나(Audirvana)를 접하게 된 이야기까지 포스팅했다. 타이달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약간의 사실관계를 부연하자면, 타이달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16bit/44.1khz 스트리밍 재생에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라고 하는 고음질 음원 때문이다. M자가 붙은 MQA음원을 선택하면 오디르바나에서는 우측 상단에 24bit/96khz로 표시된다. 최근에는 24bit/192khz 음원도 보이기 시작해서 깜놀. 이런 점에서 선택에 후회는 없다. 다만, 타이달이라고 해도 다 좋을 수는 없다는 점을 짚고 싶다. 클래식을 듣는 사람 입장에서 보유 음원이라는 관점에서 애플뮤직과 비교했.. 2018. 4. 14.
2017 New iMac 27" Retina 5K 디스플레이 모델 "모든 것은 이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쓰면, 뭔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전형적인 도입부처럼 보이는데, 지난 해 연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환경 변화를 설명하기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긴 하다. 아이맥 집에서 현재 주력 데스크톱으로 아이맥을 사용하게 된지도 어느새 세월이 꽤 되었다. 블로그를 뒤져보니 예전 아이맥에 대한 포스팅도 찾아볼 수 있다. 2010/09/22 - [Note/gadget] - 애플 가족사진 2013/01/06 - [Note/gadget] - iMac 27" 우선, 2010년 포스팅 사진 속에 나오는 아이맥은 와이프도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예쁜 모델로 기억하고 있는 24인치 모델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사용했다. 꽤 오래 사용했는데, 그 이전에 썼던 조립 .. 2018. 4. 7.
아이폰7 케이스 - 라이노쉴드 플레이프루프 보다 심플한 아이폰7 케이스라면 이미 세 종류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 2016/12/26 - [Note/gadget] - 아이폰7 케이스 세 종류 - 오자키, 슈피겐, 애플정품 ) 그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주로 슈피겐 제품을 쓰고 가끔 애플정품 실리콘 케이스로 바꿔 주는 식으로 쓰고 있는데 좀 더 심플한 제품에 대한 아쉬움은 늘 남아 있었다. 슈피겐은 좀 무겁고, 애플정품 실리콘 케이스는 확실히 심플하고 딱 좋긴 한데, 표면이 제품 특성상 오래 쓰면 보송보송한 부분들이 벗겨질 위험성이 있어서 (실제로 조금씩 벗겨졌다) 슈피겐보다 단순하고 애플 실리콘 케이스보다 내구성 있는 제품을 찾게 되었다. 라이노쉴드 플레이프루프 그래서 찾다보니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제품, '라이노쉴드 플레이프루프 (rhino.. 2017. 2. 12.
엘라고 애플워치 스탠드 ( W3 Stand ) 애플워치 스탠드 아이폰을 사고 나면 케이스를 찾듯이, 애플워치를 사고 나니 충전용 거치대를 찾아보게 되었다. 애플워치 스탠드 또한 무수히 많은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해서 그중에 하나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오래 전 아이폰 사용 초창기에 이런 충전용 거치대를 몇번 사본 적이 있는데 규격이 달라지는 등의 이유로 지금은 하나도 쓰고 있지 않아서 더더욱 구입이 망설여졌다. 그러던 차에 얼마전 블로그나 SNS상에 제법 귀여운 제품 하나가 눈에 띄였다. 제품화 되기 전에도 외국에서 이런 형태의 거치대가 나온 걸 본 적이 있는데 이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나왔다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엘라고에서 출시한 W3 Stand. 엘라고에서 기존에 나온 스탠드도 이미 검색해 본 적은 있는데.. 2017. 1. 14.
아이폰7 케이스 세 종류 - 오자키, 슈피겐, 애플정품 케이스는 필수? 예전 폴더폰 시절에는 케이스 없이도 살았는데, 이제 아이폰에는 케이스가 필수가 되었다. 물론 여전히 생폰으로 사용하고 다니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전화기를 바꾸면 초반 한동안은 마음에 드는 새 케이스를 찾느라 한동안 방황을 하면서 이것저것 집어들게 된다는 것. 결국에 가서는 주로 사용하는 것 하나, 혹은 많아야 번갈아 쓰는 두 개 정도만 남게 된다. 아래 케이스들의 모양새를 보면 내 취향도 정말 단조롭구나 싶은데 그래도 혹 다른 분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해본다. 오자키 O cat 0.3 플러스 범퍼 케이스 사실 아무것도 씌우지 않는 순정 상태 아이폰이 가장 멋지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래서 두께감을 최소화하고 .. 2016. 12. 26.
애플워치 시리즈2 애플 워치 시리즈2 38mm 케이스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우븐 나일론 블랙 시리즈1은 건너뛰다 아이맥과 아이패드, 아이폰까지 나름 애플 생태계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도 최초의 애플워치는 잠시 관망의 대상이었다. 2년 약정으로 교체를 해온 아이폰과 달리 손목시계를 그런 식으로 일정기간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산다는 것은 어딘지 낯설고 무엇보다 나는 오랫동안 손목시계 없이 생활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현실적인 문제는 새로운 장르의 제품으로는 처음 발매된 것이라 그것을 나오자마자 사기보다는 안정화된 두 번째 버전을 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구입을 보류하게 된 결적인 이유였다. 아무튼 이제 모든 것이 더 개선되었다고 하는 새 제품이 나왔으니 더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더군다나 나는 손목시계도 없지 않.. 2016. 12. 22.